2010년 1월 3일 일요일

2010년 나의 Wish List

그리 큰 소망은 아니지만 올해 써봤으면 좋음직한 PC 관련 물품입니다.
다들 몇가지의 단점 (확 지르기에는)을 가지고 있어 망설여지는 제품들입니다.

1. 애플의 매직 마우스


애플사에서 나온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블투 무선 마우스 입니다.
처음 보는 순간부터 지갑을 어서 열어보라는 강력한 유혹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건전지 두개로 무려 넉달을 사용한다는 스펙에서부터 제스처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까지..
게다가 블투 마우스로는 저렴한 가격인 팔만구천원....

단점이라면 아직 윈도우용 드라이버가 정식으로 나오지 않았고 (비공식 32-64드라이버는 있습니다)
우분투에서 스크롤이 안되는 문제가 해결이 안되어 있고
손에 땀이 많은 사람은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 손에는 땀이 별로 안납니다.)

이런 이유들로 두고 보고 있습니다.

2. Ultra Nav

지금은 레노보에서 만드는 키보드 울트라나브..
씽크패드의 키보드를 그대로 사용해 만들었다는 지름신 추천 제품입니다.
숫자키없는 버전은 신형 제품이 나왔습니다. 구형보다 키감이 더 개선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문제는 제가 원하는 제품은 위의 사진과 같은 숫자키가 있는 버전이라는 거지요.

신형이 나올때까지 지갑을 사수할 생각입니다.

3. e-Book Reader
 

2년전부터 위시리스트에 올라가고 있는 이북 리더기.
PDF, TXT를 확실히 지원해주고 한글을 지원하고 외장메모리도 지원해주고
와이파이정도는 해줘서 네트웍에도 잘 붙고 신문같은 서비스도 좀 해주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더 착해지면 바로 사줄텐데 그러지않아 여전히 대기중입니다.

4. 4G DDR2 Ram
이건 사진이 필요없군요. 시스템에 8G 혹은 16G를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
램 가격이 시간을 거슬어 올라 점점 비싸지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가격으로 돌아오면 구입 예정

5. 1.5T or 2T HDD
역시나 가격이 문제. 하드 구입은 4월 이후로 예정이 잡혀있어 조금 더 여유로운 상황입니다.

6. Intel Q9650
쓰고있는 메인보드에 꽂을 수 있는 마지막 CPU.
그리 급하진 않지만 올해 안에 사용하고 싶은 CPU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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