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올마이티의 대사중에서 인용합니다. (자막 그대로 옮겼습니다.)
제가 하나 물어보도록 하죠
누가 인내를 달라고 기도하면 신은 그 사람에게 인내심을 줄까요?
아니면 인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려 할까요?
용기를 달라고 하면 용기를 주실까요?
아니면 용기를 발휘할 기회를 주실까요?
만일 누군가 가족이 좀더 가까워지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
하느님이 뿅하고 묘한 감정이 느껴지도록 할까요?
아니면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실까요?
참...좋은 대사지요... 어느날 신으로 부터 말씀을 듣고 방주를 만들기 시작하는
남편을 이상하게 보며 떠난 부인에게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웨이터로 변장한
하느님이 해주시는 이야기지요. 이것 보고 감동 먹었읍니다.
참고로 원문을 아래에 올립니다. 영문에는 앞부분을 조금 더 추가했습니다.
Do excuse, This well?
No, it is a long history.
like histories
I also like to count them.
My husband, has he/she heard of No?of NY?
The type that builds the ark.
That is the one.
I love that history, a lot of people
he/she doesn't understand the point of the history.
It is not about the anger of God.
That it is then?
I believe that it is a history of love about believing the one in the other one.
Because alone they were had themselves
Your you know it was difficult for the family
He/she knows that the animals you they presented in even.
It was a posture
They stayed side together to side.
Of side to side
As well as the love
The same as No? all in that ark was side to side.
All are on their behalf
But my husband says that God told him/her that he/she made it.
Side to side
That it is the history behind the ark
But my husband says that God orders him/her to build that.
As that it could happen?
It sounds like a good opportunity
If somebody is a patient and the other one is patient also
He/she gives to the other one the opportunity of being but patient
The same thing passes in the family
You believe that it used that alone he/she will have a feeling
That better opportunity it is to be loved each other.
2007년 7월 20일 금요일
유머 - 성당에 나타난 마법소녀 리나
이걸 읽고나서 삼분간 죽어라 웃었습니다. 같이 한번 웃어보시기를...
음..
이 일화는,,
성당 미사 중에 있는 '신자들의 기도'라는 것과
초딩 때 TV에 방영했던 '마법소녀 리나' 를
모르면 이해가 힘들지도 모르겠다.
성당 미사 중에, 신자들의 기도 란 것 이 있다.
신자들의 기도는, 말그대로, '신자' - 즉 미사를 드리고 있는
우리를 가리킨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란 뜻이다.
한번 미사할 때 4명이 수첩에 적힌 기도를 마이크에 대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앞에 나가 말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하는 미사에서는 학년별로 돌아가면서
신자들의 기도란 걸 했다.
많은 사람앞에서 나가 마이크에 대고 말하는 것이었기에
이만저만 쪽팔리는게 아니다
한 번은 신자들의 기도를 하다가 목이 쉬어
허스키한 목소리로 수첩에 적힌 기도를 읽은 적도 있다.
그땐 존내 쪽팔리는 거다.
암튼
일화가 생긴 그날,,
초딩 5학년인 나는 교리선생님이 신자들의 기도를 좀 해달라고
하셔서 웃으면서 순진하게 하겠다고 했다.
아마도 그땐 분명 순진했을 것이다.
뭐.. 지금도 순진하지만 훗
신자들의 기도를 할때 기도는 수첩에 적혀져 나오기 때문에,
수첩을 받았다.
내 또래 다른 아이 3명도 수첩을 받았다.
걔들은 신자들의 기도가 긴장되었던 모양인지
소리를 안내고 입만 뻥긋거리며 한 번 읽어보며 연습하고 있었다.
ㅋㅋ
평쉰들
난 그딴 리허설 필요없다.
ㅉㅉㅉ 이 쉬운걸 왜 연습하냐 푸하하할
난 정말 그 순간을 후회하고있다.
그 때 리허설만 햇더라도,,,
곧 미사시간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신자들의 기도를 할 차례가 되었다.
나는 두번째였다.
첫번째 아이가 앞에 나가 마이크를 들고 다소곳한 목소리로 말했다.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 지금 세계에는 전쟁, 기아, 재해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님의 은총으로 이들을 좀더 밝은 길로
이끄시어 행복하게 해주십시오. 아멘"
기도 내용이 상당히 감동적인거였다.
첫번째 애는 연습한 보람이 있던 모양인지 또박또박 잘 읽었다.
아씨 리허설 연습해둘껄하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던 나였다.
두번째... 드디어 나였다.
나는 그제서야 수첩을 펼쳐
기도문을 읽었다.
"황혼보다 어두운 자여
내 몸에 흐르는 피보다 더 붉은 자여
시간의 흐름속에 파묻힌 위대한 그대의 이름을 걸고
나 여기서 어둠에 맹세 하노라"
여기서 부터.. 뭔가 어긋나고 잇다고 생각했다...
이상한 기도인데....? 하지만 계속읽었다.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위대한 파멸의 힘을 보여 줄것을..
....
...
...
드래곤 슬레이브 ???!!??? "
잘못된 수첩을 갖고 왓다.
어느 미친 쒜리가 마법소녀리나에 미쳐
거기 나오는 "마법주문"을 쳐 적어놓앗다.
나는 그걸 성스럽디 성스러운 미사시간에 읽었다.
내가 이교도가 되는 순간,
그리고 당분간 성당에서 내 별명이
'리나'가 되는 순간이었다.
주문 그대로,,
내가 그 기도문,, 아니 주문을 읽은 그 미사시간의
일순간이... 주문 그대로,,, 파멸되었다.
사람들은 얼었고, 학생들은 웃었다.
이때부터 내인생은 어긋난거같앗다.
사족 : 미사를 세번만 나가봐도 한참 웃으셨을겁니다. 전혀 이해가 안가시는 분은 주일에
천주교 미사에 한번 가보시기를 바랍니다. 대신 미사시간에 웃으시면 안됩니다.
음..
이 일화는,,
성당 미사 중에 있는 '신자들의 기도'라는 것과
초딩 때 TV에 방영했던 '마법소녀 리나' 를
모르면 이해가 힘들지도 모르겠다.
성당 미사 중에, 신자들의 기도 란 것 이 있다.
신자들의 기도는, 말그대로, '신자' - 즉 미사를 드리고 있는
우리를 가리킨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란 뜻이다.
한번 미사할 때 4명이 수첩에 적힌 기도를 마이크에 대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앞에 나가 말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하는 미사에서는 학년별로 돌아가면서
신자들의 기도란 걸 했다.
많은 사람앞에서 나가 마이크에 대고 말하는 것이었기에
이만저만 쪽팔리는게 아니다
한 번은 신자들의 기도를 하다가 목이 쉬어
허스키한 목소리로 수첩에 적힌 기도를 읽은 적도 있다.
그땐 존내 쪽팔리는 거다.
암튼
일화가 생긴 그날,,
초딩 5학년인 나는 교리선생님이 신자들의 기도를 좀 해달라고
하셔서 웃으면서 순진하게 하겠다고 했다.
아마도 그땐 분명 순진했을 것이다.
뭐.. 지금도 순진하지만 훗
신자들의 기도를 할때 기도는 수첩에 적혀져 나오기 때문에,
수첩을 받았다.
내 또래 다른 아이 3명도 수첩을 받았다.
걔들은 신자들의 기도가 긴장되었던 모양인지
소리를 안내고 입만 뻥긋거리며 한 번 읽어보며 연습하고 있었다.
ㅋㅋ
평쉰들
난 그딴 리허설 필요없다.
ㅉㅉㅉ 이 쉬운걸 왜 연습하냐 푸하하할
난 정말 그 순간을 후회하고있다.
그 때 리허설만 햇더라도,,,
곧 미사시간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신자들의 기도를 할 차례가 되었다.
나는 두번째였다.
첫번째 아이가 앞에 나가 마이크를 들고 다소곳한 목소리로 말했다.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 지금 세계에는 전쟁, 기아, 재해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님의 은총으로 이들을 좀더 밝은 길로
이끄시어 행복하게 해주십시오. 아멘"
기도 내용이 상당히 감동적인거였다.
첫번째 애는 연습한 보람이 있던 모양인지 또박또박 잘 읽었다.
아씨 리허설 연습해둘껄하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던 나였다.
두번째... 드디어 나였다.
나는 그제서야 수첩을 펼쳐
기도문을 읽었다.
"황혼보다 어두운 자여
내 몸에 흐르는 피보다 더 붉은 자여
시간의 흐름속에 파묻힌 위대한 그대의 이름을 걸고
나 여기서 어둠에 맹세 하노라"
여기서 부터.. 뭔가 어긋나고 잇다고 생각했다...
이상한 기도인데....? 하지만 계속읽었다.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위대한 파멸의 힘을 보여 줄것을..
....
...
...
드래곤 슬레이브 ???!!??? "
잘못된 수첩을 갖고 왓다.
어느 미친 쒜리가 마법소녀리나에 미쳐
거기 나오는 "마법주문"을 쳐 적어놓앗다.
나는 그걸 성스럽디 성스러운 미사시간에 읽었다.
내가 이교도가 되는 순간,
그리고 당분간 성당에서 내 별명이
'리나'가 되는 순간이었다.
주문 그대로,,
내가 그 기도문,, 아니 주문을 읽은 그 미사시간의
일순간이... 주문 그대로,,, 파멸되었다.
사람들은 얼었고, 학생들은 웃었다.
이때부터 내인생은 어긋난거같앗다.
사족 : 미사를 세번만 나가봐도 한참 웃으셨을겁니다. 전혀 이해가 안가시는 분은 주일에
천주교 미사에 한번 가보시기를 바랍니다. 대신 미사시간에 웃으시면 안됩니다.
내맘대로 추천하는 제주도 음식점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추천해달라는 글이 올라와 생각나는 제주도 식당 세곳을 추천했습니다.
겸사겸사 이곳에도 올려봅니다.
제주도 식당 추천 리플을 달고나서 생각해보니 이렇게는 못 찾아가실 것 같아
정리해서 올립니다.
제주 전통 또는 향토음식이라고 할만한 것은 대부분 많이 아실겁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것이라면 물회가 있겠지요. 물회는 간단히 생각해서 양념한 시원한 물에 생선이나 한치등을 넣어서 후루룩 후루룩 떠먹는 음식입니다. 잘드시는 분은 거기다 밥을 말아도 드시던데 저는 그정도 내공은 안되더군요. 제주의 유명한 물회는 한치, 자리 물회등이 있읍니다.
또한 다른 음식으로는 갈치국, 옥돔국들이 있읍니다. 갈치국은 싱싱한 갈치와 무우를 넣어서 끓이는 국으로 제법 맛있읍니다. 생각보다 비리지는 않읍니다.물회와 갈치국들으로 유명한 식당은 제주신시가지내에 있는 도라지식당을 추천합니다.관광객들은 별로 없지만 근처 제주 시청이나 다른 공무원들이 자주 찾는 식당이니 어느정도 인정받은 곳이지요. 가격은 저렴합니다.
겸사겸사 이곳에도 올려봅니다.
제주도 식당 추천 리플을 달고나서 생각해보니 이렇게는 못 찾아가실 것 같아
정리해서 올립니다.
제주 전통 또는 향토음식이라고 할만한 것은 대부분 많이 아실겁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것이라면 물회가 있겠지요. 물회는 간단히 생각해서 양념한 시원한 물에 생선이나 한치등을 넣어서 후루룩 후루룩 떠먹는 음식입니다. 잘드시는 분은 거기다 밥을 말아도 드시던데 저는 그정도 내공은 안되더군요. 제주의 유명한 물회는 한치, 자리 물회등이 있읍니다.
또한 다른 음식으로는 갈치국, 옥돔국들이 있읍니다. 갈치국은 싱싱한 갈치와 무우를 넣어서 끓이는 국으로 제법 맛있읍니다. 생각보다 비리지는 않읍니다.물회와 갈치국들으로 유명한 식당은 제주신시가지내에 있는 도라지식당을 추천합니다.관광객들은 별로 없지만 근처 제주 시청이나 다른 공무원들이 자주 찾는 식당이니 어느정도 인정받은 곳이지요. 가격은 저렴합니다.
두번째는 요즘 맛있을때인 갈치와 고등어 입니다. 이거야 육지에서도 언제나 먹을 수 있는 메뉴이긴합니다마는 제주의 것은 싱싱함을 바탕으로 깔고 있기에 한결 더 맛있습니다.
갈치 조림, 고등어 조림, 구이, 회를 파는 식당입니다. 이름은 생각이 안나지만한번 들려보시면 만족하실겁니다. 역시나 그 동네사람들 사이에 소문난곳이라 시끌시끌 합니다 가격은 적당합니다.아침일찍 가시면 회도 드실 수 있읍니다. 당근 고등어 아니면 갈치겠지요.
세번째는 아침 일찍 찾기 좋은 해장국집입니다. 뻘건 국물에 돼지고기가 왕창 들어간 음식입니다.먹는동안 땀이 줄줄 흐르실겁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실 생각이시라면 절대 비추입니다. 마늘 다데기를 넣어서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제주에서는 꽤 유명한 식당으로 서귀포에서도 이거 먹으러 택시들이 넘어옵니다. 예전에는 삼끼 식사때만 한정으로 했는데 지금은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미풍식당...친구들과 가서 술을 드셨다면 꼭 한번 가보시기를...이건 글자를 못넣읍니다. 제주중앙신협이라고 써있는 자리입니다. 근처에 가시면 금방 찾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2,7일에 열리는 제주 도두동의 오일장을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살게 참 많지요...싼값에...
피드 구독하기:
글 (Atom)